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리스티안 비에리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egxSJlTJ0D4)]}}} || 당시의 이탈리아 공격수 중에서는 187cm/85kg의 아주 좋은 체격을 갖췄으며, 그 우수한 체격을 활용한 파워풀한 플레이와 제공권 장악에 능했다. 특히 골대를 찢어버릴 듯한 강한 슛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로, 컴필레이션 영상을 보면 볼을 그냥 인정사정없이 찬다. 다만 기본적으로 박스 안에서 극강인 플레이 스타일상 강력한 슛팅력에 비해 박스 밖 중거리 슛팅 시도나 골 자체가 많지는 않았다. 역시 공이 주어지면 여러번 터치 없이 속전속결로 강력한 슛팅을 구사한다는 측면에서 비에리와 비슷한 스타일이었던 슛팅 본좌 [[가브리엘 바티스투타|바티스투타]][* 최전방 스트라이커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활동량, 종으로 많이 내려오는 동선 때문에 미드필더처럼 중거리 골이 많다.]와 비교되는 부분. 비에리 같은 경우는 종 방향보다는 상대적으로 횡으로 움직이는 스타일에 가까웠는데 그래서 위에 링크된 영상처럼 상황에 따라선 뛰어난 크로스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겉으로 드러나는 신체 조건 때문에 단순히 미드필더의 지원을 받아 골만 잘넣는 타깃맨으로 오인되지만, 사실 상당히 다재다능한 스트라이커였다. 1998 월드컵 당시 노르웨이 전에서 [[루이지 디 비아조]]의 멋진 쓰루 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수와의 스피드 경합을 이기고 골을 성공시킨 것이 대표적으로, 순간 가속력이 탁월해 발빠른 스트라이커의 전매특허인 수비 뒷공간 침투도 얼마든지 가능했다. 그래서 미드필더의 지원이 없으면 버로우할 수밖에 없었던 동시대 장신 포워드들과는 달리 온더볼 상황에서도 단독으로 얼마든지 움직일 수 있었다. 화려한 드리블링을 구사하는 건 아니지만 퍼스트 터치나 치달 같은 기본기는 훌륭해서 절친인 [[필리포 인자기]]나 [[다비드 트레제게]], [[마리오 고메스]] 등 온더볼 상황에서는 거의 무용지물인 포워드들과 달리 단독 대시도 잘 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Ve7Kd7BNny0)]}}} || || '''{{{#ffffff 전성기 끝물의 퍼포먼스가 대략 이 정도다.}}}'''[* 축구에서 보통 수비수들은 공격수들과의 경합에서 밀리면 유니폼을 잡아 제지하는 변칙적인 기술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데 보다시피 비에리는 유니폼을 잡아도 압도적인 힘과 순간 가속력으로 옷을 잡아채는 수비수를 그대로 끌고 가버리는 장면을 수차례나 보여줬다.][* 해당 장면은 5분 40초부터.] || 전성기 때의 퍼포먼스는 [[디디에 드록바]]도 한 수 접고 물러날 정도. 전성기 때의 기록으로 보면 경기당 약 0.8골로 [[호나우두]]를 능가하는 득점력을 보유하고 있다. 물론 드록바는 비에리와는 또 다른 차원에서 뛰어난 스트라이커이기에 굳이 비교할 필요는 없지만 압도적인 피지컬을 앞세워 파괴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스트라이커라는 측면에서 어느 정도 비교 가능하다. 단점으로 꼽힌건 불같은 성질과 떡대에 맞지 않는 유리몸이다.[* 근육이 과도하게 붙으면 하체에 무리가 가서 부상을 입을 확률이 높긴 하다. 비에리를 능가하는 근육떡대 [[마이카 리차즈]]나 [[오구치 오니우]]가 그런 유형. 비에리는 이 둘에 비하면 매우 양호한 편이나, 이쪽은 근육 이전에 자기관리를 전혀 안 했던 탓이 크다. 비에리의 뛰어난 피지컬은 선천적으로 기골이 장대했던 측면이 컸지, 자기가 후천적으로 노력해서 몸을 만든 것이 아니었다.] 또한 기본적으로 득점에 특화된 선수이기 때문에 2010년대 접어들면서 포워드의 역할로 특히 강조되고 있는 2선 미드필더들과의 피드백 같은 연계 플레이가 부족하다는 측면에 있어서 다소 아쉬울 수도 있다. 신체 조건만 보면 포스트 플레이+연계를 잘할 것 같지만 비에리는 공을 전달받으면 본인이 속전속결로 슛팅으로 처리하려는 성향이 강했다. 이런 의미에서 비에리는 [[디디에 드록바|드록바]] 같은 현대형 '센터 포워드'라기 보다는 [[가브리엘 바티스투타]]나 [[앨런 시어러]]처럼 고전적인 의미의 '스트라이커'에 가까웠다. 하지만 의외로 크로스 실력도 출중하다. [[https://m.fmkorea.com/2004510990|#]] 그러나 비에리의 주된 활동 시기였던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같은 경우는 오늘날처럼 포워드라는 포지션에 많은 역할을 요구하는 패러다임의 시대가 아니었으니 굳이 비판받을 부분은 아니다. 게다가 당시 [[세리에 A]]나 이태리의 전술 스타일도 감안해야 한다. 포워드와의 콤비네이션 플레이를 통해 2선 미드필더들의 득점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공격 전술보다는 수비를 굳건히 하다 상대방에게 볼 탈취 후 카운터 상황에서 미드필더 플레이를 최소화하고 결졍력이 뛰어난 스트라이커에 한번에 찔러주는 스타일이 그 당시 비에리의 활동무대를 지배하던 전술적 패러다임이기에 굳이 비에리만 탓할 일은 아니다. 사실 비에리는 미드필더들과의 유기적 관계성을 전제로 하는 원톱보다는 투톱에서 더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는 스타일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